이재명-김문수, 이틀째 나란히 수도권 표심 공략

4 weeks ago 3

뉴스 요약쏙

AI 요약은 OpenAI의 최신 기술을 활용해 핵심 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려면 기사 본문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수도권 표심 공략에 나서며 각자의 일정을 진행하고 있다.

이 후보는 재외국인 투표를 독려하기 위해 교민들과 영상 대담을 가진 후, 경기 지역에서 거리 유세를 펼칠 예정이며, 김 후보는 문화 예술인들과 만난 뒤 주거 취약 계층을 살펴보는 일정이다.

두 후보는 대선 2주 앞둔 시점에서 수도권 민심을 다지기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회원용

핵심 요약쏙은 회원용 콘텐츠입니다.

매일경제 최신 뉴스를 요약해서 빠르게 읽을 수 있습니다.

◆ 2025 대선 레이스 ◆

지난 16일 전북 익산 유세에서 지지자가 건넨 저서에 사인을 해주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왼쪽)와 경기 수원시 지동시장 유세에서 상인과 대화하는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오른쪽).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지난 16일 전북 익산 유세에서 지지자가 건넨 저서에 사인을 해주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왼쪽)와 경기 수원시 지동시장 유세에서 상인과 대화하는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오른쪽).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0일 전날에 이어 이틀째 나란히 수도권 표심 공략에 집중한다.

이 후보는 이날부터 일주일간 진행되는 재외국인 투표를 독려하기 위해 전세계 각국에 있는 교민들과 이날 오전 영상으로 대담을 연다.

이후 경기 의정부시·고양시·파주시·김포시 등을 돌며 거리 유세에 나설 예정이다.

오는 21일엔 인천을 방문한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양천구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관을 방문해 문화 예술인들을 만나고, 예술 분야 진흥을 위한 정책 협약식을 갖는다.

이후 서울시 강서구 화곡동 남부골목시장으로 향해 상인들을 만나 물가를 점검한 뒤 오후엔 서울시 영등포구 ‘영등포 쪽방촌’에서 주거 취약 계층의 어려움을 살필 계획이다.

이어 서울 남동부와 경기 하남 유세가 이어진다. 서울시 서초구·송파구·강동구와 경기 하남시를 방문한 후 저녁엔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방송 연설을 한다.

대선을 2주 앞둔 상황에서 두 후보 모두 서울을 비롯한 경기 지역 곳곳을 돌며 최대 승부처인 수도권 민심을 다져가는 것으로 보인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들었다면, 좋아요를 눌러주세요.

좋아요 0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