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한 종근당 회장, 지분 전량 세 자녀 증여…장남 지분 5.32%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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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남 이주원에 52만8807주·두 딸에 39만5000주씩 배분경보제약 이어 종근당도 장남에 더 많이 배분…3세 승계 구도 윤곽지배구조 정점 종근당홀딩스는 이장한 33.73%…지주사 승계 남아 등록 2026-08-28 오후 7:57:02 수정 2026-08-28 오후 7:57:02 가 가 [이데일리 김새미 기자] 이장한 종근당그룹 회장이 자신이 보유한 종근당(185750) 지분 전량을 세 자녀에게 증여할 계획이다. 장남인 이주원 종근당 상무에게 두 딸보다 많은 주식을 넘기기로 하면서 오너 3세 경영 승계 구도가 한층 뚜렷해지는 모양새다.이장한 종근당그룹 회장 (사진=이데일리DB)종근당 지분 9.55% 전량 자녀에게…이주원 5% 주주 등극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 회장은 이날 특정증권등 거래계획보고서를 통해 보유 중인 종근당 보통주 131만8807주를 내달 30일부터 10월 29일까지 세 자녀에게 증여할 계획이라고 공시했다. 증여가 계획대로 완료되면 이 회장의 종근당 지분은 9.55%에서 0%가 된다. 증여 물량 중 가장 많은 52만8807주(40.1%)는 장남 이주원 상무에게 돌아간다. 장녀 이주경 씨와 차녀 이주아 씨에게는 각각 39만5000주씩, 약 30%가 배분된다.이 상무도 같은 날 이 회장으로부터 종근당 주식 52만8807주를 수증할 예정이라고 별도 공시했다. 현재 이 상무의 종근당 지분은 20만4813주(1.48%)다. 증여가 완료되면 보유 주식은 73만3620주로 늘어나며 지분율도 5.32%로 상승한다.이주경·이주아 씨는 현재 각각 종근당 주식 16만2516주(1.18%)를 보유하고 있다. 각각 39만5000주를 증여받으면 보유 주식은 55만7516주, 지분율은 약 4.04%로 높아진다.경보제약 때도 장남에 더 배분…승진·지분 모두 이주원에 무게이번 증여는 지난해 이 회장 부부가 경보제약(214390) 지분을 세 자녀에게 넘긴 것과 유사한 흐름이다. 이 회장과 부인 정재정 씨는 지난해 9월 보유하고 있던 경보제약 주식 총 95만7503주를 세 자녀에게 전량 증여했다. 당시에도 이 상무가 두 여동생이 각각 받은 30만주보다 많은 35만7503주를 받았다. 이에 따라 이 상무의 경보제약 지분율은 6.21%로 올라 이주경 씨 5.62%, 이주아 씨 5.26%를 앞섰다.경영 참여에서도 이 상무가 가장 앞서 있다. 이 회장의 세 자녀 중 종근당에서 직접 경영에 참여하고 있는 인물은 이 상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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