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복, 탕수육 다 쏟고도 데스매치 1위…에드워드 권 탈락(스레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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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이연복이 탕수육을 바닥에 쏟는 대형 사고를 딛고 데스매치 1위로 살아남았다. 에드워드 권은 단 한 그릇 차이의 승부 끝에 탈락했다.16일 방송된 tvN ‘스트릿 레스토랑 파이터’ 9회에서는 준결승 진출권을 건 3라운드 후반전과 ‘데스매치 대장전’이 펼쳐졌다.최상현·김훈의 ‘어린이 식당’이 40여 분 만에 가장 먼저 완판하며 준결승에 직행했다. 정호영·홍석천의 ‘셰프랜드’도 위기를 뒤집었다. 무료 서비스로 준비한 추로스 반죽에 문제가 생기자 홍석천은 솜사탕으로 빠르게 메뉴를 교체했다. 들기름 막국수 양념을 활용해 조리 시간까지 줄이면서 페널티 없이 2위 완판에 성공했다.에드워드 권·김미령의 ‘이모네 키친’은 글로벌 런치박스의 긴 조리 시간이 발목을 잡았다. 음식이 식었다는 평가와 함께 페널티까지 받으면서 순위가 밀렸다.이연복·김민성의 ‘집나간 팬더’도 디저트 경쟁과 가격 저항에 부딪혔다. 김관훈·김호윤의 ‘미친맛집’, 이성훈·고석현의 ‘루루랜드’까지 완판에 실패하면서 생존자들은 마지막 데스매치로 향했다.이번 데스매치는 앞서 한 팀이었던 참가자들이 서로를 상대해야 하는 개인전이었다. 7칸 가마솥 용기를 이용해 30그릇을 먼저 판매한 참가자가 살아남는 방식이었다.가장 먼저 반전을 만든 주인공은 이연복이었다.이연복은 조리 도중 탕수육을 바닥에 쏟아 준비한 물량을 잃는 위기에 놓였다. 경쟁자가 된 김민성은 이 모습을 외면하지 않고 이연복을 도왔다. 이연복은 빠르게 전열을 정비한 뒤 밀린 주문을 쉴 새 없이 처리했다.결국 이연복은 30그릇 주문을 돌파한 지 단 1분 만에 서비스까지 마치면서 데스매치 1위를 차지했다. 벼랑 끝까지 밀렸던 중식 대가의 저력이 빛난 순간이었다.두 번째 티켓은 김호윤이 가져갔다. 김호윤은 스테이크 로제 파스타를 선택했지만 섬세한 조리 과정 때문에 속도를 내지 못했다. 경쟁자 김관훈은 김호윤의 팬 설거지를 묵묵히 도우며 힘을 보탰다. 김호윤은 끝까지 음식의 완성도를 포기하지 않으면서 두 번째로 준결승행을 확정했다.마지막 한 자리를 놓고 이성훈과 에드워드 권이 정면으로 맞붙었다.이성훈은 스페셜 모둠 텐동 주문을 빠르게 확보했지만 튀김 조리 시간이 문제였다. 이때 고석현이 그릇 세팅을 돕는 것은 물론 자신의 새우튀김까지 내주면서 지원에 나섰다.에드워드 권도 끝까지 추격했다. 그러나 앞서 받은 페널티를 만회하지 못하면서 이성훈에게 단 한 그릇 차이로 준결승 티켓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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