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억원 금융위원장 후보자가 LF 사외이사직에서 물러났다.
18일 LF는 ‘사외이사의 선임·해임 또는 중도퇴임에 관한 신고’ 보고서를 통해 이 후보자가 지난 14일 일신상의 사유로 자진사임했다고 공시했다.
이 후보자는 2023년 3월 LF 사외이사로 선임돼 약 2년 4개월간 일했다.
앞서 이 후보자는 CJ대한통운 사외이사도 사임했다.
최근 금융위원장 후보자로 지명되면서 사임서를 제출한 것으로 보인다.
이 후보자는 문재인 정부 시절 대통령 비서실 경제정책 비서관과 기획재정부 1차관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