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요미우리 타격코치 1년 만에 퇴단…일본 생활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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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감독 사퇴 후 요미우리 타격 코치로 활동 “응원해 주신 팬들께 감사…요미우리 미래 밝다” 이승엽 요미우리 타격코치가 1년 만에 팀을 떠난다.(요미우리 SNS 캡처) 이승엽 전 두산 베어스 감독이 일본프로야구 ‘명문’ 요미우리 자이언츠 타격 코치로 부임한 지 1년 만에 일본 생활을 정리했다.요미우리 구단은 14일 “이승엽 타격 코치가 이번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난다”고 발표했다.지난해 6월 두산 지휘봉을 내려놓은 이 코치는 당시 요미우리를 이끌던 아베 신노스케 감독의 부름을 받고 타격 코치로 부임했다.그러나 아베 감독이 지난 5월 자녀 폭행 혐의로 감독직에서 물러난 데다 올 시즌 요미우리 타선의 부진까지 겹치면서 이 코치도 한 시즌 만에 유니폼을 벗게 됐다. 요미우리는 올 시즌 팀 타율 0.234, 103홈런에 그쳤다. 이 코치는 구단의 퇴단 발표 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올 한 해 요미우리를 변함없이 응원해 주신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저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나게 됐다”고 작별 인사를 건넸다.그는 “다시 한번 요미우리의 유니폼을 입고 선수들을 지도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구단과 아베 감독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이어 “1년이라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예전에 함께 그라운드를 누볐던 동료들을 코치로서 다시 만나게 되어 감회가 참 새로웠다”며 “든든하게 팀을 이끌어준 베테랑 선수들, 그리고 경험은 부족하지만 무한한 잠재력을 보여준 어린 선수들 모두 최선을 다해 뛰어주어 정말 고마웠다”고 코칭스태프와 선수들에게 감사 인사를 남겼다.이 코치는 “비록 올 시즌은 조금 일찍 마무리하게 되었지만, 어린 선수들이 많은 기회를 얻고 소중한 경험을 쌓았기에 요미우리의 미래는 매우 밝다고 확신한다”며 “머지않아 이 선수들이 요미우리를 대표하는 최고의 선수가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덧붙였다.요미우리는 올 시즌 센트럴리그 2위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했지만 클라이맥스시리즈 퍼스트 스테이지에서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에 2연패를 당해 탈락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 dnews@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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