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지, 여자예능인상…"'SNL 코리아' 식구들 감사" [청룡시리즈어워즈]

3 hours ago 1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코미디언 이수지가 여자예능인상의 영예를 안았다.

(사진=KBS2 방송화면)

제4회 청룡시리즈어워즈가 18일 오후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개최됐다. 방송인 전현무와 배우 임윤아가 4년 연속 MC를 맡았다.

이날 여자예능인상 후보로는 ‘My name is 가브리엘’의 가비, ‘야구대표자 : 덕후들의 리그’ 시즌 1·2의 엄지윤, ‘SNL 코리아’ 시즌 6·7의 이수지, ‘미스터리 수사단’의 이혜리, ‘대환장 기안장’의 지예은이 이름을 올린 가운데 이수지가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이수지는 “‘SNL 코리아’ 만들어주시는 분들이 많은데, 끊임없이 지원해주시는 소속사 분들, 쿠팡플레이 관계자 여러분 감사하다. 그래서 엄마가 열심히 해서 대기업 들어가라고 했나보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그는 “200명이 넘는 식구들이 밤을 새우면서 여러분의 하루에 조그마한 웃음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완성형 웃음을 만들기 위해서 늘 노력 중이다”라고 말했다.

또 이수지는 “예쁘게 봐달라”라며 “웃음 필요하실 때는 ‘SNL 코리아’를 찾아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또 ‘SNL’ 크루로 함께하고 있는 방송인 김원훈이 무대에 깜짝 등장해 “저를 이 자리까지 있게 해준 부모님 너무 감사드린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청룡시리즈어워즈는 국내 최초로 스트리밍 시리즈 콘텐츠들을 대상으로 한 시상식이다. 앞서 발표한 후보작(자)은 지난해 6월 1일부터 올해 5월 31일까지 국내외 스트리밍 플랫폼(넷플릭스, 디즈니+, 웨이브, U+ 모바일tv, 지니TV(ENA), 쿠팡플레이, 티빙)이 제작 투자하고 공개한 드라마와 예능을 대상으로 했다.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