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지, 성대결절 수술 결정…“방송·유튜브는 차질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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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지, 성대결절 수술 결정…“방송·유튜브는 차질 없다”

사진|스타투데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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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방송인 이수지(41)가 성대결절 진단을 받고 수술대에 오른다.

14일 소속사 씨피엔터테인먼트는 “이수지가 최근 성대결절 진단을 받아 의료진의 소견에 따라 치료를 받을 예정”이라며 “회복의 시간을 가진 뒤 건강한 모습으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상태가 심각한 수준은 아니지만, 오랜 기간 목을 무리하게 사용해온 만큼 의료진 권고에 따라 수술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출연 중인 SBS 예능 ‘아니 근데 진짜!’는 이미 녹화를 마친 분량이 충분히 확보돼 있어 하차 없이 방송이 이어질 예정이다. 구독자 138만 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핫이슈지’ 역시 큰 공백 없이 운영될 것으로 알려졌다.

2008년 SBS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이수지는 KBS ‘개그콘서트’, ‘SNL 코리아’, ‘직장인들’, ‘자매다방’ 등에서 활약하며 독보적인 캐릭터 연기와 성대모사로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해에는 청룡시리즈어워즈와 백상예술대상 여자 예능상을 잇달아 수상하며 전성기를 이어가고 있다.

성대결절은 성대를 과도하게 사용하거나 잘못된 발성 습관이 반복될 때 성대 점막에 굳은살처럼 작은 혹이 생기는 질환이다. 쉰 목소리가 오래 지속되거나 고음이 잘 나오지 않고 목이 쉽게 피로해지는 증상이 대표적이다. 초기에는 충분한 휴식과 음성치료만으로도 호전될 수 있지만, 결절이 커지거나 만성화될 경우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특히 가수와 배우, 성우, 아나운서, 코미디언 등 목을 직업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이들에게 비교적 흔하게 발생하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소식이 전해지자 팬들은 “그동안 얼마나 목을 많이 썼으면”, “건강이 최우선이다. 푹 쉬고 돌아오길”, “웃음을 주느라 고생 많았다”, “무리하지 말고 완전히 회복했으면 좋겠다”, “이수지 없는 예능은 아쉽지만 건강하게 복귀하는 게 더 중요하다” 등의 응원 메시지를 보내며 빠른 쾌유를 기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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