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소리에 이불 들춰보니”…아파트 거실서 1m 뱀 ‘스르르’

1 hour ago 1
  1.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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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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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 생성 가상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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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주시의 한 아파트 세대 내 거실에 1m 길이의 뱀이 나타나 포획 소동이 벌어졌다.

2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경 양주시 덕계동 소재 아파트에서 뱀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소방 당국은 뱀을 포획했다. 다친 사람은 없었다.

이 뱀은 야생뱀이 아니고 주로 애완용으로 사육되는 ‘블랙 킹스네이크’ 종인 것으로 파악됐다.

신고자는 자신이 기르던 뱀이 아니라고 밝혔다. 그는 거실에 누워있다가 이상한 소리가 나서 이불을 들춰보니 뱀이 있었다는 취지로 언론에 설명했다.

뱀은 인근 세대에서 넘어온 것으로 추정된다. 세대 내 화장실 변기 주변에서 허물이 발견된 점에 따라 변기나 배수관을 통해 이동했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당국은 뱀을 포획 후 민가와 떨어져 있고 사람 왕래가 드문 하천에 방생했다.

박태근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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