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드셨죠” 운전 말리는 숙박업주 차로 치고 달아난 3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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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사회
  • 동아일보
  • 입력 2026년 7월 3일 11시 39분

김예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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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음주운전 의심에 자신의 차량을 가로막은 숙박업소 업주를 차량으로 밀치고 달아난 30대 남성이 경찰에 입건됐다.

3일 부산 사상경찰서는 특수폭행 혐의로 30대 남성을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 남성은 1일 오전 2시12분경 사상구의 한 숙박업소 앞 도로에서 자신의 승용차를 가로막은 업주(50대)를 차량으로 밀어내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당시 업주는 숙박업소를 찾은 남성의 음주가 의심돼 운전을 말리기 위해 차량을 가로막은 것으로 조사됐다. 남성은 업주를 차량으로 밀어낸 뒤 도주했고, 업주는 어깨와 다리 등 경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당시 여성 동승자도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수사를 통해 남성의 신원을 특정했고, 이후 남성은 전날 오전 경찰에 자진 출석했다.

경찰은 남성을 상대로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음주운전 혐의에 대해서도 증거확보 등을 통해 수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김예슬 기자 seul5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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