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11시40분 방송하는 SBS TV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가수 박선주, 안무가 배윤정, 발레리나 출신 윤혜진, 모델 박제니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상민은 “최근 아내가 반말로 나를 혼내서 심쿵했다”고 밝힌다.
시도 때도 없이 아내 생각에 잠겨 행복한 웃음을 짓는 이상민에게 MC 탁재훈은 “아내는 네가 못생겨서 심쿵 할 거다”며 심술을 부려 웃음을 자아낸다.배윤정은 “11살 연하 남편의 첫인상은 아기 그 자체였다”고 고백한다. 박선주는 남편 강레오 셰프에 대해 “처음 봤을 때 게이인 줄 알았다”고 폭탄 발언을 던져 모두를 놀라게 한다.
배윤정은 부부 싸움만 하면 “이 ○○ 뭐지?”라는 생각이 든다고 고백한다. 센 언니 배윤정을 욱하게 만든 남편의 행동은 방송에서 밝혀진다.
이어 젠지(Gen-Z) 세대를 대표하는 박제니는 ‘돌싱포맨’ 멤버들에게 최신 유행을 알려주겠다고 나선다.박제니는 맛있는 음식을 먹은 젠지들이 쓴다는 신조어 ‘섹시 푸드’를 알려줬지만, 돌싱포맨은 “색시밖에 모르겠다”라고 응수한다.탁재훈은 “동네 친구끼리만 하는 것 아니냐”며 시종일관 박제니를 향한 의심의 눈초리를 거두지 않아 웃음을 안겼다.
윤혜진은 “마지못해 엄태웅과의 소개팅에 나가게 되었다”며 남편 배우 엄태웅과의 일화를 고백했다.
처음 소개팅 제안을 받았을 때는 내 스타일이 아니라는 생각에 거절하고 싶었지만, 누나가 가수 겸 배우 엄정화라는 사실 하나만 보고 나가게 되었다고 한다.
결국 윤혜진이 엄태웅과 사랑에 빠져 발레를 그만뒀다고 밝혔다. 탁재훈은 “유능한 발레리나를 잃었다”며 안타까워했다.
[서울=뉴시스]- 좋아요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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