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내륙은 일교차 20도에 달해
화요일 낮 최고 29도…초여름 날씨보일듯
월요일인 12일 한낮 기온이 26도까지 올라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다. 다만 밤에는 기온이 떨어져 일교차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11일 기상청에 따르면 12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며 아침 최저기온은 7~14도, 낮 최고기온은 19~26도로 예보됐다.
기온은 12일에는 평년(최저 9~14도, 최고 20~24도)과 비슷하겠으나, 화요일인 13일에는 아침 최저기온이 9~17도, 낮 최고기온은 20~29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12일과 13일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커 건강관리에 유의할 필요가 있겠다. 특히 13일 경북권 내륙을 중심으로 기온차가 20도 내외로 크게 벌어질 가능성도 있다.
또 12일 밤부터 강원 영동 중심으로 바람이 순간풍속 초속 15m 내외(산지 초속 20m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12일부터는 서해상과 남해상, 제주도해상을 중심으로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해상 안전사고에도 주의할 필요가 있다.
수요일인 14일은 전국이 가끔 구름 많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질 것으로 예보됐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0~17도, 낮 최고기온은 20~27도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