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성그룹 올데이프로젝트 멤버 애니가 화보 촬영을 통해 고혹적인 매력을 뽐냈다.
11일 애니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샤넬 액세서리와 헤어밴드 등을 착용한 모습을 공개했다. 그룹 멤버 베일리와 함께 장난끼 넘치는 모습을 연출하기도 했다.
해당 사진은 애니가 wkorea와 함께 진행한 화보 촬영 모습이며 애니는 샤넬과 함께 디지털 커버를 장식했다.
특히 깔끔한 블랙 헤어와 대비되는 크림 컬러의 도톰한 헤어밴드는 애니의 세련미를 더욱 부각시켰다.
네티즌들은 화보 속 애니가 외할머니를 쏙 빼닮은 외모라며 신세계 이명희 총괄회장을 소환했다. 강인하면서도 차가운 듯 하지만 세련되고 우아함을 뽐내는 유전자가 고스란히 전해졌다는 것.
애니는 이 회장의 외손녀이자 정유경 회장의 딸로 데뷔 전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애니는 한 예능에 출연해 데뷔전부터 '대기업 회장님 딸'로 주목을 받았던 만큼 부담스럽지 않느냐는 질문에 "부담스럽기 보다는 제가 그만큼 음악적으로나 퍼포먼스 적으로 더 많은 것들을 보여드리고 이거를 좋은 쪽으로 바꾸고 싶다는 생각이 더 크게 드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어딜 가나 재벌가 3세 얘기를 듣는 것에 대해 "당연히 그건 제가 감당해야 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답했다.
데뷔 후 가족들 반응에 대해서 애니는 "지금 정말 응원을 많이 해주고 있다"고 전했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