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는 못 살아"…거리로 나선 포친시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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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공군 전투기 오폭 사고를 규탄하는 대규모 집회가 어제(19일) 열렸습니다. 포천시민 1천200여 명은 포천시청 인근에서 집회를 열고, 현실적 보상안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시민들은 "전투기 오폭 사고는 단순한 실수가 아니고, 생명과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이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또, 피해 보상과 주민생계 대책 마련, 사격장 인근 주민을 위한 특별법과 실추된 포천 이미지 개선 방안 등을 요구했습니다. 일부 시민들은 단체로 삭발에 나섰고, 피켓을 들고 포천터미널까지 행진했습니다. [추성남 기자 sporchu@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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