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日이 사랑한 한국 선수 있었나, "이현중, 일본에서 뛰어줘서 고마워" 마지막까지 찬사... 상대 에이스도 "보고 배우겠다" [아이치 나고야 AG]

2 hours ago 1

금메달을 따낸 뒤 팬서비스를 건네는 이현중(오른쪽). /사진=뉴스1 제공"이현중 축하한다. 역시 정말 훌륭한 선수다. 일본에서 뛰어줘서 고마웠다."이렇게 일본 팬들에게 사랑받는 한국 선수가 또 있었을까.한국 남자농구대표팀의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이끈 이현중을 향해 일본 팬들의 찬사가 마지막까지 이어졌다. 결승에서 일본의 금메달 꿈을 무너뜨린 상대 팀의 에이스였지만, 일본 팬들은 비난 대신 박수와 응원을 보냈다.일본 매체 디 앤서는 22일 "이현중이 일본올림픽위원회 공식 SNS에 등장했다"며 "이현중이 전한 메시지에 일본 팬들로부터 감동의 목소리가 쏟아지고 있다"고 전했다.이현중은 아시안게임을 마친 뒤 공개된 영상을 통해 일본 팬들에게 직접 인사를 건넸다.그는 "일본 팬 여러분, 감사합니다. 제가 한국 대표팀으로 뛰고 있을 때도 저를 응원해주셨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사실 이현중과 일본 팬들의 인연은 특별하다.이현중은 2025~2026시즌 일본 B.리그 나가사키 벨카의 핵심 선수로 활약했다. 정규리그 57경기에 출전해 평균 17.4득점, 5.6리바운드, 2.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특히 3점슛 성공률 47.9%, 3점슛 성공 187개로 두 부문 모두 리그 전체 1위에 올랐다.플레이오프에서도 존재감은 강렬했다. 우승이 걸린 파이널 3차전에서는 3점슛 3개를 포함해 23점 5리바운드를 올리며 나가사키의 정상 등극을 이끌었다.시즌을 마친 뒤에는 B.리그 베스트5와 아시아쿼터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고, 챔피언십 최우수선수(MVP)까지 거머쥐었다. 일본 무대를 자신의 무대로 만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그렇다고 해도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일본 입장에서는 누구보다 뼈아픈 상대였다.한국은 지난 20일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농구 결승에서 일본을 67-57로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2014 인천 대회 이후 12년 만에 다시 아시안게임 정상에 올랐다.그 중심에는 이현중이 있었다. 이현중은 결승에서 무려 27점 18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일본을 무너뜨렸다. 3점슛도 5개를 터뜨리며 한국 공격을 이끌었다.일본으로서는 B.리그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쳤던 선수가 이번에는 한국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금메달 도전을 가로막은 셈이었다.이현중. /사진=뉴스1 제공하지만 결승전이 끝난 뒤 일본에서 나온 반응은 예상과 달랐다.일본 팬들은 자신들의 금메달 꿈을 좌절시킨 이현중을 향해 비난 대신 존중과 애정을 드러냈다.디 앤서는 "치열했던...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