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에 한국인 50여명 체류 중”…외교부, 가급적 빠른 출국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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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최근 이란에서의 유혈 사태와 관련하여 국민 안전대책을 점검하기 위해 '본부-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했다.

현재까지 이란 내에서 접수된 한국 국민 피해가 없고, 약 50명이 체류 중인 상황에서 외교부는 3단계 여행경보를 발령하며 신속한 출국을 권고하고 있다.

김준표 주이란대사는 하루씩 안전 여부를 확인하고 있으며, 상황 악화에 대비해 연락체계를 유지하고 대피 계획을 점검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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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상황 관련 본부-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 [연합뉴스]

이란 상황 관련 본부-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 [연합뉴스]

외교부가 최근 유혈 사태가 이어지고 있는 이란 상황과 관련해 우리 국민 안전대책을 점검하기 위해 ‘본부-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날까지 접수된 이란 내 우리 국민 피해는 없다. 이란에는 약 50여명이 체류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최근 이란에서는 경제난으로 촉발된 반정부 시위를 당국이 저격수 등을 동원해 강경 진압하면서 사망자가 수천명에서 1만명 이상 발생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현재는 이란 당국이 인터넷 등을 끊으면서 정확한 탄압 상황이 외부에 알려지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회의에는 주이란대사관, 주아제르바이잔대사관, 주이스라엘대사관, 주투르크메니스탄대사관, 주튀르키예대사관이 참석했다.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은 “변수가 많아서 여전히 불확실성이 큰 상황이다”며 “‘국민의 안전대책에 대해서는 과하다고 비난을 받더라도, 위험이 최소화되도록 조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하신 대통령님 말씀과 같이, 우리 국민들의 안전을 빈틈없이 확보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만전을 기해줄 것”을 전했다.

특히 “이란 전 지역에 3단계(철수권고) 여행경보가 발령돼 있는 만큼, 현지 체류 중인 우리 국민들께서 가급적 신속하게 출국하실 수 있도록 지속 권고해 줄 것”을 강조했다.

또 이란 인근 3개국의 우리 공관에도 유사시 우리 국민들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하는 데 필요한 제반 사항을 꼼꼼히 챙겨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대해 김준표 주이란대사는 “이란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 전원을 대상으로 매일 안전 여부를 확인하면서 출국을 적극 권고하고 있으다”며 “그 결과 지속적으로 출국이 이루어지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상황이 악화할 가능성에 대비해 교민들과의 연락체계를 상시 유지할 것”이라며 “유사시 대피 계획을 지속 점검·보완하는 등 재외국민 보호조치에 계속해서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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