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션, 해외 성장세 지속…2분기 실적 예상치 부합 전망-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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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혜라 기자] DB증권은 15일 이노션(214320)에 대해 유럽과 미주를 중심으로 해외 성장세가 이어지면서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4000원을 유지했다.

이노션 2분기 실적 추정치. (사진=DB증권)
이노션 2분기 실적 추정치. (사진=DB증권)

신은정 DB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본사는 국내 비계열 광고주의 CX(고객경험) 매출 증가와 월드컵 캠페인 효과로 양호한 실적이 예상되고, 해외 매출총이익도 전년 대비 9% 증가할 것”이라며 이같이 전망했다.

DB증권은 이노션이 2분기 매출총이익 2592억원, 영업이익은 41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2%, 13.3% 증가할 것으로 봤다.

신 연구원은 “유럽은 웹페이지, 검색, CRM, 소셜미디어, 브랜드 영역에서 디지털 전환 캠페인이 확대되며 전년 대비 18%의 고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미주 역시 캔버스(Canvas) 실적 성장과 비계열 고객 유입 확대가 해외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하반기에도 안정적인 실적 성장을 예상했다. 신 연구원은 “3분기 아반떼·투싼·GV80 풀체인지, 4분기 싼타페 부분변경(F/L) 등 볼륨 차종의 신차 캠페인이 예정돼 있어 안정적인 캡티브 물량이 반영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유럽의 디지털 전환 작업 확대와 본사의 팝업스토어, 전시관 등 CX 및 비계열 중심 물량 증가도 실적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배당 매력도 주목했다. 신 연구원은 “최근 주가 기준 연환산 배당수익률은 6.4% 수준으로 배당 매력이 높다”며 “꾸준한 주주환원과 실적 성장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장기적인 관점에서 접근이 유효하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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