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형, 영화 ‘소년일기’ 출연 확정…소년원 교사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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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에이스팩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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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이승미 기자] 배우 이규형이 영화 ‘소년일기’ 출연을 확정하고 소년원 교사로 변신한다.

‘소년일기’는 소년원 교사 지민과 소년원에 수감된 열일곱 살 소년 강준이 일기를 매개로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극 중 이규형은 삶의 위기 속에서 소년원 교사가 된 기간제 교사 지민 역을 맡는다. 강준 역에는 윤재찬이 출연하며 허동원, 김예은, 박은석, 채수하 등이 함께한다.

지민은 벼랑 끝에 놓인 삶 속에서 소년원 교사가 된 인물로, 강준과 일기를 주고받으며 예상하지 못했던 관계를 만들어간다. 이규형은 지민이 강준을 만나면서 겪게 되는 감정의 변화와 내면의 갈등을 섬세하게 표현할 예정이다.

다양한 캐릭터를 통해 존재감을 쌓아온 이규형이 ‘소년일기’에서는 한층 절제된 감정 연기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그는 작품 출연 소감으로 “대본을 처음 읽었을 때 느꼈던 먹먹함과 따뜻한 울림을 관객분들께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소년일기’는 제17회 전주프로젝트에서 전주영화제작소상과 SM엔터테인먼트상을 수상했으며, 2026년 영화진흥위원회 독립예술영화 제작지원작으로 선정됐다. 연출은 단편 ‘잘 먹고 잘 사는 법’으로 제14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단편경쟁 대상을 수상한 정한진 감독이 맡는다.

2027년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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