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명장의 품격…“버스 노쇼? 걸어가며 날씨 즐겼다, 긍정적으로 생각” [아시안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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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명장의 품격…“버스 노쇼? 걸어가며 날씨 즐겼다, 긍정적으로 생각” [아시안게임] 업데이트 : 2026.09.21 15:05 닫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남자농구, 금메달 걸고 ‘금의환향’감독 “버스 문제는 중요하지 않다우린 준비돼있었고 시합으로 증명”귀국날도 ‘버스노쇼’ 막판까지 말썽 2026 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대한민국 농구대표팀을 금메달로 이끈 니콜라이스 마줄스 감독이 21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해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뉴스1] 한국 남자농구대표팀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12년 만의 금메달을 안고 금의환향했다. 일본과의 결승전 당일 ‘버스 노쇼’에 예정된 훈련이 취소되는 파행을 겪었지만, 한국은 흔들림 없는 플레이로 통산 5번째 아시안게임 남자농구 금메달을 획득했다. 선수들과 함께 우승을 일군 니콜라이스 마줄스 감독의 인터뷰가 화제가 되고 있다.마줄스 감독은 우승 직후와 귀국길, 두 차례 인터뷰를 갖고 소회를 밝혔다. 특히 그는 20일 오전 10시께 숙소에 도착하기로 했던 선수단 차량이 나타나지 않아 예정된 훈련이 취소된 상황에 대해 “중요하지 않은 일”이라고 담담하게 말했다.그는 “우리가 통제할 수 없고 해결할 수 없는 문제라면, 그다음 플레이에 집중해야 한다”라며 “우리는 아침 7시에 경기를 치르라고 했어도, 그 어떤 상황에서도 경기를 치를 준비가 돼 있었다. 무슨 일이 벌어지든 상관없었다는 것을 선수들이 오늘 코트에서 보여줬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12년 만에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획득한 남자 농구대표팀 니콜라이스 마줄스 감독과 선수들이 21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어 그는 해당 문제에 항의했는지를 묻자 “긍정적인 면에 집중하자”며 “버스가 오지 않았으니 우리는 걸었고 좋은 날씨를 즐겼으며 팀원들과 함께 도시를 산책하고 멋진 풍경을 감상했다. 그리고 경기를 준비하러 갔다”고 말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긍정적으로 생각하자. 나쁜 부분만 찾으려 하지 말자”라고 덧붙였다.선수들도 오히려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았다. 주장 이승현은 결승 후 “전투력 상승의 원인이 됐다”라고 밝혔다. 이현중도 “오전 운동 취소됐다고 해서 못 하면 우린 농구선수가 아닌 거다”라며 감정적으로 대응하지 않았다고 말했다.마줄스 감독은 결승전 내용에 대해서도 “선수들이 평소보다 더 많은 압박감을 느끼면서 자유투나 오픈 슛을 놓치는 모습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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