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강인.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지난 9월~10월 A매치에서 발목 부상으로 교체돼 우려를 낳은 이강인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하 아틀레티코)로 팀의 4연승 행진을 이끌었다.
아틀레티코는 지난 10일(이하 한국시각) 스페인 비토리아의 비토리아-가스테이스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데 멘디소로차에서 알레베스와 2026-27시즌 프리메라리가 8라운드 원정경기를 가졌다.
이날 아틀레티코는 2-1로 승리하며, 4연승을 행진을 내달렸다. 이에 아틀레티코는 6승 1무 1패 승점 19점으로 바르셀로나에 이어 리그 2위를 사수했다.
이강인은 선발 출전하지 않고 후반 12분 파블로 바리오스가 교체될 때 경기에 투입됐다. 이후 경기 종료까지 약 33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이는 이강인의 발목 상태 때문. 이강인은 최근 A매치 4연전 마지막 경기 우즈베키스탄전에서 발목 불편함으로 교체된 바 있다.
이강인이 공식전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된 것은 이번 시즌 개막전이었던 1라운드 말라가전 이후 7경기 만이다. 단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볼 수 있다.
아틀레티코는 전반 33분 알렉스 그리말도의 선제골로 앞서 나갔다. 그리말도는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골문을 열었다.
하지만 아틀레티코는 전반 추가시간 로뱅 르 노르망이 페널티 지역 안에서 반칙을 범해 페널티킥을 헌납했다. 결국 1-1 동점으로 전반 종료.
결승골이 나온 것은 후반 42분. 아틀레티코는 알렉스 바에나가 올려준 날카로운 크로스를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정확하게 마무리하며 2-1로 앞서 나갔다.
승기를 잡은 아틀레티코는 남은 시간 실점 없이 경기를 마무리 해 2-1로 승리했다. 아틀레티코의 4연승 행진이자 2위 사수.
이제 아틀레티코는 오는 14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2026-27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2차전을 가진다.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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