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자 뺏기'․'맞수 토론'…예능 요소 가미한 국민의힘 경선

국민의힘이 대선후보 경선에서 '예능적 요소'를 가미하기로 했습니다.당 경선 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늘(11일) 회의를 열어 최대 세 차례 이뤄질 이번 경선의 일정과 콘셉트를 정했습니다.먼저 오는 14∼15일 후보등록 이후 서류심사 통과자들을 대상으로 열리는 17일 1차 미디어데이에 첫 예능적 요소를 선보입니다. 이날 후보들은 '의자 뺏기' 놀이 방식으로 토론회 조 편성을 하고, 각 후보는 MBTI 방식으로 자기소개를 하고, '밸런스 게임'에도 참여합니다.이어 오는 22일 상위 4명만 걸러내는 1차 컷오프를 통과한 후보 4명은 24∼25일 '일대일 맞수 토론'을 합니다. KBS 인기 예능 프로그램이었던 '자유선언 주먹이 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