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관광객 몰려온다는데, 무슨 주식 사지?”…미용의료주에 쏠린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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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관광객 몰려온다는데, 무슨 주식 사지?”…미용의료주에 쏠린 눈

입력 : 2026.04.17 06:38

‘미용의료’ 휴젤·클래시스 반등
한달새 상승폭 두자릿수 육박

서울 중구 명동거리가 외국인 관관객으로 북적이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 중구 명동거리가 외국인 관관객으로 북적이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을 찾는 외국 의료 관광객이 급증하면서 주춤했던 미용의료 섹터가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휴젤 주가는 이날까지 한 달 새 8.26% 오른 26만2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슈링크 등 리프팅 기기 업체 클래시스는 한 달 만에 주가가 9.3% 상승했다. 외국인의 미용의료 관광이 늘면서 전방산업의 온기가 관련 기업 주가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관광데이터랩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외국인 의료관광 소비액은 약 491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2% 성장했다. 특히 피부과 소비액이 2734억원으로 35.8% 증가하며 전체 성장을 견인했고 약국 소비액도 514억원으로 196.7% 급증했다. 건당 소비금액도 110만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아울러 휴젤은 최근 한스바이오메드와 ECM 스킨부스터 국내 판권 계약 체결하는 등 시술 영역을 확장하는 추세다. 미국 수출도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다.

정희령 교보증권 연구원은 “휴젤이 미국 직판에 본격 뛰어들면서 상반기 비용 증가가 예상되지만 하반기 미국 판매가 본격화함에 따라 연간 실적은 상저하고가 될 전망”이라며 “미국 외 국내 시장의 회복세 확인, 화장품 수출 채널 다변화, 중국 커버리지 지속 확장, 남미향 판매 재개 후 수주 등이 안정적으로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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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찾는 외국 의료 관광객의 급증으로 미용의료 섹터가 다시 활성화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관련 기업들의 주가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1분기 외국인 의료관광 소비액은 약 4911억원으로 전년 대비 33.2% 증가했으며, 특히 피부과 소비액이 눈에 띄게 성장하고 있다.

휴젤은 미국 시장에 본격 진출하며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고, 하반기에는 판매가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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