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운전’ 부산 크리스찬, 출장정지 15경기-제재금 400만 원으로 시즌 조기 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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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축구연맹이 10일 음주 운전에 적발된 부산 공격수 크리스찬(왼쪽)에게 출장정지 15경기와 제재금 400만 원의 중징계를 내렸다. 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스포츠동아 권재민 기자] 음주 운전에 적발된 부산 아이파크 공격수 크리스찬(26·브라질)에게 중징계가 내려졌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10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상벌위원회를 개최해 7일 음주 운전에 적발된 크리스찬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연맹 상벌위는 크리스찬에게 출장정지 15경기와 제재금 400만 원의 징계를 내렸다.부산 구단은 8일 크리스찬의 음주 운전 적발 사실을 인지했다. 인지 즉시 선수단 긴급회의를 열어 그를 훈련 및 선수단 활동서 배제한 뒤, 연맹에 이 사실을 알렸다. 이후 연맹은 당일 크리스찬에게 임시로 60일 자격정지 조치를 내렸고, 이날 상벌위를 개최해 정식 징계를 내렸다. 연맹 상벌규정에 따르면 음주운전의 경우,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취소처분 기준에 해당하면 15경기 이상 25경기 이하의 출장정지와 800만 원 이상의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다. 크리스찬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141%였다.승격 경쟁을 하던 부산은 전력 누수가 불가피하다. 부산은 최근 8경기 무승(2무6패)에 빠지며 6위로 추락했다. 올 시즌 K리그2는 6위까지 승격 준플레이오프 출전권을 준다. 올 시즌 8골로 팀 내 득점 1위를 달리던 크리스찬의 이탈로 부산은 남은 시즌 험로를 예고했다. 부산은 현재 정규리그 10경기를 남겨뒀다. 승격 준PO 진출에 성공해 승격 PO와 승강 PO를 치른다고 해도 크리스찬은 돌아올 수 없다. 연맹은 유병훈 FC안양 감독(50)에게도 제재금 300만 원을 부과했다. 유 감독은 지난달 29일 부천종합운동장서 열린 부천FC와 ‘하나은행 K리그1 2026’ 26라운드 원정 경기서 경기 종료 후 공식 기자회견에 불참했다. K리그 경기규정 제37조에 따르면 감독의 공식 기자회견 참석은 의무이며, 불참시 50만 원 이상의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다. 당시 유 감독은 기자회견서 사퇴 발표를 하려고 했지만, 주변의 설득으로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이밖에 연맹은 FC서울에 제재금 800만 원을 부과했다. 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서 열린 서울과 인천 유나이티드의 K리그1 27라운드 경기가 끝난 뒤, 서울 홈 응원석서 인천을 노골적으로 비방하는 걸개를 게시했다. 당시 걸개엔 인천의 한자명이 어질 인과 내 천인 仁川이 아닌, 사람 인과 천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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