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후에도 ‘도시 밀도’ 그대로…달라지는 5060 주거선택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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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 분양·경매 은퇴 후에도 ‘도시 밀도’ 그대로…달라지는 5060 주거선택 기준 의료·문화·쇼핑 등 다양한 인프라가까이서 누리려는 수요 늘어 웰니스·의료·호텔식 서비스 더한 민간임대 ‘파크로쉬 서울원’ 공급 파크로쉬 서울원 투시도 [IPARK 현대산업개발] 은퇴 후 주거선택에 대한 기준이 달라지고 있다. 교외에서 여유로운 노후를 보내기보다 의료와 문화, 쇼핑 등 다양한 인프라를 가까이 누릴 수 있는 도심 수요가 늘고 있는 것이다.이같은 경향은 경제력과 활동성을 갖춘 50~60대에서 주로 나타난다.2일 경기연구원이 경기도 내 도시지역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고령자 3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95.6%가 ‘가능한 한 내 집에서 오래 살고 싶다’고 답했다. 또 KB금융그룹이 발간한 ‘2025 골든라이프 보고서’에서도 응답자 80.4%가 살던 집과 동네에서 계속 거주하기를 희망했다.이는 은퇴 이후 편안한 휴식과 돌봄이 중요하다고 여긴 예전 모습과는 다른 양상이다. 기존의 라이프스타일을 유지할 수 있는 주거 환경을 선호하는 은퇴연령대가 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인접지에 병원, 생활편의시설이 있고 식사와 건강관리, 여가, 커뮤니티 등 일상에 필요한 서비스를 함께 누릴 수 있는 주거시설도 덩달아 주목받고 있다.일례로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더 클래식 500’은 의료·생활 인프라를 가까이 이용하면서 식사, 건강관리 등 다양한 주거 서비스를 제공한다. 수억원의 보증금과 높은 임대료에도 수요자가 몰리며, 입주까지 최소 2년의 대기가 필요한 상황이라는 게 업계 관계자의 설명이다.관련 주거 상품도 다양해지고 있다. 기존 시니어 레지던스를 넘어 연령에 관계없이 웰니스와 생활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주거도 등장했다. 서울 강북권 최대 규모 복합개발사업인 ‘서울원’에서 선보이는 신개념 주거모델 ‘파크로쉬 서울원’이 대표적이다.파크로쉬 서울원은 만 60세 이상 등 입주 자격에 제한이 있는 일반적인 시니어 레지던스와 달리 연령에 관계없이 입주할 수 있다. 단순한 주거 공간을 넘어 호텔식 식사와 생활 지원, 웰니스 서비스와 대형병원과 연계한 의료 서비스 등을 일상에서 누릴 수 있다.시장 반응도 긍정적이다. IPARK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도시의 다양한 인프라와 수준 높은 웰니스 서비스를 함께 누리려는 50~60대 전문직 종사자와 자산가들의 계약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서울원은 약 15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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