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은퇴를 선언하고 마지막 전국투어 중인 가수 임재범이 공로패를 받았다.
18일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17일 최휘영 장관이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체조경기장)에서 열린 데뷔 40주년 전국투어 ‘나는 임재범이다’ 현장을 찾아 임재범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최 장관은 “독보적인 예술가 정신과 울림을 주는 목소리로 대중음악 발전에 헌신했다”며 “특히 수많은 명곡을 통해 국민의 삶에 깊은 위로를 전하고, 대중문화예술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고 감사 인사를 건넸다.
공로패에는 “귀하는 독보적인 예술가 정신과 깊은 울림을 주는 목소리로 대한민국 대중음악 발전에 헌신해 오셨습니다. 수많은 명곡을 통해 국민의 삶에 깊은 위로를 전하고 대중문화예술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하였기에, 그 고귀한 업적을 기리며 온 국민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이 패에 담아 드립니다”라는 문구가 새겨져, 은퇴하는 임재범에 대한 예우를 갖췄다.
1986년 록 밴드 ‘시나위’ 보컬로 데뷔한 임재범은 올해 40주년을 맞았다. ‘비상’, ‘고해’, ‘이 밤이 지나면’, ‘사랑’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겼다.
지난 2017년 아내가 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난 뒤 활동을 중단했던 그는 2023년 JTBC ‘비긴어게인-인터미션’을 시작으로 ‘싱어게인3’, ‘싱어게인4’까지 심사위원으로 나서며 대중과 소통해왔다.
지난 4일 그는 JTBC ‘뉴스룸’에 출연해 직접 은퇴를 선언하며 “오래 전부터 고민해 온 문제다. 무대에서 노래할 수 있을 때 내려오는 게 팬들에 대한 도리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박수 칠 때 떠나라’는 말처럼 지금이 가장 좋은 시기라고 판단했다”고 은퇴 이유를 밝혔다.
임재범은 현재 진행 중인 전국투어 콘서트 ‘나는 임재범이다’ 무대를 끝으로 은퇴한다. 그는 5월까지 수원, 일산, 광주 등에서 팬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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