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둔 청년 급증] 70%는 "벗어나고 싶어요" 첫 자각 중요한데 정부 센터 4곳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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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고립·은둔 청년 가운데 열에 일곱은 이런 생활을 벗어나고 싶다고 외칩니다. 단순히 사람이 게을러서 그렇다며 개인 문제로 치부하기보다는 전문가의 도움이 필수적인데도 정부의 전담 인력은 부족하기만 합니다. 윤지원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 기자 】 38살 안현수 씨는 얼마 전 7년간의 은둔 생활을 털고 가까스로 일어났습니다. 내 상태가 얼마나 심각한지 용기 내 냉정한 진단부터 받아 본 것이 극복의 시작이었습니다.▶ 인터뷰 : 안현수 / 고립·은둔 극복 청년- "(자가진단척도에서)불안 문제나 우울 문제가 기준치보다 많이 높아져 있다…. 대인기피 성향이 위험하다는 진단을 받았거든요." 고립·은둔은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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