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예술경영지원센터는 융합예술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5개 융합예술 기관과 지난 25일 아트코리아랩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경기문화재단 백남준아트센터,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서울문화재단, 현대자동차·기아 제로원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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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경영지원센터는 지난 25일 5개 융합예술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예술경영지원센터). |
이번 협약에 따라 6개 기관은 예술·기술 융합을 기반으로 창작과 교류를 촉진하고 국내·외 진출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융합 콘텐츠의 교류를 위한 협력 프로그램 기획·운영 △융합 콘텐츠 및 관련 단체의 상호 진출 지원 △인력 교류 및 보유 인프라·시설의 상호 연계 활용 △공동 마케팅 및 온·오프라인 홍보 △‘융합예술기관 협의체’ 공동 운영 등 다방면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창작자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지속 가능한 활동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장호 예술경영지원센터 대표는 “각 기관들의 전문성과 자원이 긴밀하게 연계되어 예술과 기술 융합 생태계의 저변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며 “창작자가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