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택, 1시간 반 쓰레기 줍기…“담배꽁초가 압도적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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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택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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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이수진 기자] ‘삶을 윤택하게….’

개그맨 윤택이 동네 청소에 나서며 선한 영향력을 이어갔다.

윤택은 29일 자신의 SNS에 “오늘 행운줍기 1시간 반 코스 출발합니다. 집→상수역→다시 집”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그는 “걷기 운동도 하고, 동네 청소도 하고, 가끔 인생 생각도 한다”며 일상 속 환경 정화 활동에 나선 근황을 전했다.

이어 “오늘도 역시 수거 랭킹 1위는 압도적인 득표율의 담배꽁초”라며 “이쯤 되면 꽁초들이 단체로 소풍 나온 수준”이라고 씁쓸한 현실을 꼬집었다.

윤택 SNS 캡처

윤택 SNS 캡처

또 “일본은 꽁초 지갑까지 들고 다닌다는데 우리 동네는 제가 직접 줍고 다닌다”며 “걱정 마시라. 오늘도 도시의 마지막 양심, 행운줍기 요원이 출동한다”고 유쾌하게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에는 집게와 쓰레기봉투를 들고 거리를 돌며 담배꽁초와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는 윤택의 모습이 담겼다.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묵묵히 청소를 이어가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누리꾼들은 “진짜 멋진 사람”, “선한 영향력이 대단하다”, “나도 따라 해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응원을 보냈다.

한편 윤택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독거노인의 낡은 집을 수리하는 봉사 활동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당시 마을 발전기금과 부녀회 지원금, 어르신 용돈 등을 전달하며 따뜻한 선행을 실천하기도 했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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