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대통령이 "국가 위기 상황에서 할 수 있는 게 비상계엄밖에 없었다"며 12·3 비상계엄 선포의 정당성을 거듭 주장했습니다.윤 전 대통령은 오늘(27일) 서울고법 형사12-1부 심리로 열린 내란 우두머리 혐의 사건 항소심 공판에서 피고인 신문을 받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그는 계엄 선포 배경에 관한 변호인단 질의에 "이젠 정말 야당 행태에 대해 정치적으로 할 말 하면서 가야겠다, 이런 생각이었다"고 답했습니다.재판부가 '비상계엄이 해제된 이후 국정 운영이 더 어려워질 것임은 쉽게 예상 가능한데, 이러면 계엄 선포의 실익이 있나'라고 묻자, 윤 전 대통령은 "제 개인은 더 공격받고 어려울 수 있지만, 십자포화에 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