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동한 콜마그룹 회장, 딸에 98억 증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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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한 콜마그룹 회장이 딸 윤여원 콜마비앤에치 대표에게 약 98억원 규모의 회사 지분을 증여하기로 했다.

이번 지분 증여로 윤 대표의 보유 지분은 6.54%에서 8.89%로 증가하지만, 여전히 최대주주인 콜마홀딩스와의 차이가 크다.

콜마비앤에치 관계자는 이번 증여가 개인 간의 사안이라 회사 차원의 입장을 밝히기 어렵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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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앤에이치 주식 69만여주
윤여원 대표 지분 8.89%로

사진설명

윤동한 콜마그룹 회장(사진)이 딸 윤여원 콜마비앤에이치 대표에게 98억원 규모 회사 지분을 증여한다.

콜마비앤에이치 단독 대표였던 윤 대표가 3자 각자 대표체제 전환으로 경영에 참여하지 않게 된 이후 첫 지분 변동이라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윤 회장은 콜마비앤에이치 주식 69만2418주(약 98억4618만원)를 윤 대표에게 다음달 28일 증여한다고 공시했다. 지분 증여 관련 변동 사항은 한 달 전 공시하도록 돼 있다.

이번 증여로 윤 대표가 보유한 콜마비앤에이치 지분은 기존 6.54%에서 8.89%로 2.35%포인트 늘어난다.

현재 콜마비앤에이치의 최대주주는 지주사인 콜마홀딩스(44.63%)로, 윤 대표 지분이 8%대 후반으로 늘어도 여전히 지주사 지분과는 큰 차이가 난다.

콜마비앤에이치 관계자는 "개인 간 지분 증여에 관한 사안으로, 회사 차원의 입장을 밝히기 어렵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4일 윤 대표는 대표직은 유지하되 회사의 사회공헌 사업에만 집중하기로 했다.

[이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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