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사저 압수수색 영장에 '통일교 청탁' 5개 적시…압수물 분석 난항 예상

1 week ago 10
【 앵커멘트 】 김건희 여사에게 고가의 선물을 건넨 것으로 의심을 받는 통일교 전 간부가 검찰에 '총재의 뜻에 따른 것'이라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윤석열 전 대통령 자택 압수수색 영장에 '유엔 사무국 유치' 등 통일교의 5가지 청탁 내용을 담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안정모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검찰은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 윤 모 씨가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통해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에게 통일교 추진 사업을 청탁하려고 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청탁 대가로 명품 가방과 6천만 원 상당의 목걸이를 준비했다고 의심하는 겁니다.▶ 인터뷰 : 윤 모 씨 /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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