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김용현 사용 '비화폰'…국방부 압수수색 땐 누락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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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계엄 당시 윤 대통령과 김용현 전 장관 등 주요 수뇌부들의 중요한 통화는 모두 '비화폰'으로 이뤄졌습니다. 비화폰이란 도청과 감청이 어렵게 보안 기능이 적용된 전화기인데요. 이번 사태의 진실을 밝힐 핵심 증거임에 틀림 없는데, 정작 초기 수사기관의 압수수색 목록에서는 빠졌다고 합니다. 이승민 기자입니다.【 기자 】 계엄 당시 중요 상황마다 비화폰이 등장합니다.▶ 인터뷰 : 곽종근 / 특수전사령관- "대통령께서 비화폰으로 전화를 하셔서, 어디쯤 가고 있느냐…." 홍장원 전 국정원 1차장과 대통령 사이 은밀한 통화도 마찬가집니다.▶ 인터뷰 : 김병기 / 더불어민주당 의원- "대통령과는 통상 안보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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