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대는 패션디자인학과와 보건복지학과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전문대교협)에서 주관한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4학년) 운영진단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문대교협은 2020년부터 운영진단 체제를 도입했다. 대학의 자율적 노력과 성과를 지속적으로 향상하고 교육품질을 종합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운영진단을 시행하고 있다.
대학 전공심화과정 추진 실적, 대학 전공심화과정 운영 및 위원회, 학과 운영조직 및 지원, 학과 교육 운영, 학과 교육성과 등 5개 영역을 포함해 모두 15개 진단 지표로 평가한다.
유한대 패션디자인학과와 보건복지학과는 ▲대학 전공심화과정 운영 계획 대비 실적 ▲교직원 역량 개발 교육 지원 ▲학과 교육품질관리 ▲학생 1인당 실험실습비 지원 금액 ▲학생 등록금 대비 장학금 비율 등에서 모두 만점을 받았다.유한대에 따르면 패션디자인학과는 패션산업의 글로벌 리더 양성을 목표로 우수한 교수진과 함께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진행했다. 보건복지학과는 사회복지 전문가들로 구성된 교수진을 비롯해 사회서비스 분야 국가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과목을 운영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김현중 유한대 총장은 “차별화한 현장실무 중심의 혁신적 교육 모델을 제시함으로써 성실한 인재양성과 지역사회 발전에 더욱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한규 기자 hanq@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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