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애프터스쿨 출신 유이가 우수상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29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2024 SBS 연예대상’에서는 ‘정글밥’ 유이가 여자 우수상을 수상했다.
유이는 “애벌레를 먹고 이 상을 받은 것 같다”며 “2009년도에 ‘연예대상’ 오프닝으로 ‘싱글 레이디’를 추고 16년 만이더라. 오면서도 많이 설렜는데 큰 상을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정글인데 한식 생각 안 나게 한 류수영 오빠, 든든한 승윤 오빠, 인국 오빠 다 고맙다”며 “‘정글밥2’ 촬영 중인데 안전하게 돌아왔으면 좋겠다”고 ‘정글밥2’도 언급했다.
유이는 “시즌이 계속될 거니, 저도 합류해서 SBS 딸상을 받고 싶다. 그때 ‘싱글 레이디’ 출 수 있게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털어놨다.
앞서 ‘2024 SBS 연예대상’은 지난달 31일 생방송으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취소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