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희 vs 안민석 맞대결로
석달간 단일화 갈등 일단락
이로써 진보 표 분산 우려가 해소되면서 경기교육감 선거는 임태희 현 교육감과 안민석 민주진보 단일후보의 양강 대결로 확정됐다.
유 전 장관은 4일 오전 입장문에서 “이번 경기교육감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며 “제가 부족했다. 유권자 여러분께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다만 그는 석달간 이어진 단일화 과정에 대해서는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다.유 전 장관은 “경기교육혁신연대라는 틀도, 단일화 과정도 실패했다”며 “금지돼 있던 집단적 대리 등록, 대리 납부라는 심각한 정황은 서둘러 덮어버리고 선관위원장이 수사의뢰를 하고도 즉각적인 결과 승복만 강요하는 것은 민주주의를 부정하는 폭력”이라고 지적했다.
또 안 후보에 대해선 “드릴 말씀이 없다”며 “스스로 가슴에 손을 얹고 판단할 일”이라고 말했다.
앞서 유 전 장관은 지난달 22일 안 예비후보가 민주진보 단일후보로 선출되자 선거인단 대리 등록·납부 의혹을 제기하며 이의신청을 냈다.이후 혁신연대 선관위는 “중대한 하자가 발견되지 않았다”며 기각했으나 수사는 의뢰하기로 결정했고 운영위원 일부도 같은 의혹으로 경기남부경찰청에 고발장을 접수했다.지난달 30일에는 유 전 장관 지지단체인 경기민주시민교육연대가 경기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독자 출마를 요구하면서 3자 구도 가능성이 거론되기도 했다. 유 전 장관이 이를 거부하면서 진보 진영의 표 분산 우려는 해소됐다.
유 전 장관의 불출마로 경기도교육감 선거는 중도보수 성향의 임태희 현 교육감과 안민석 민주진보 단일후보의 본선 대결이 사실상 굳어졌다. 임 교육감은 지난달 28일 예비후보로 등록한 뒤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수원=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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