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장수 시대를 맞아 암 보험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더 오래 살게 되면서 만성질환이나 중증질환에 노출될 가능성이 커져서다. 특히 암은 현대인의 건강을 위협하는 가장 큰 요인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우리나라 국민의 기대수명은 82.7세에 달한다. 동시에 국민 3명 중 1명은 암 진단을 받게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러한 현실은 암보험에 대한 고객 관심도를 크게 증가시키고 있다.
이에 따라 보험사들은 다양한 암보험 상품을 개발하고 있다. 단순히 암 진단 시 보험금을 지급하는 것을 넘어 암 예방부터 진단, 치료, 회복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종합적인 상품들이 등장하고 있다. 또한 유전자 검사나 면역세포 치료 등 최신 의료기술을 반영한 보장 내용도 추가되고 있다.
본인이 유병력자 또는 고령자에 해당한다면 교보생명이 선보인 '교보간편가입암보험'을 고려해보는 것도 방법이다. 교보간편가입암보험은 3가지 간단한 고지 항목만 통과하면 가입이 가능하다. 이는 경증질환이나 과거 병력이 있어도 비교적 쉽게 가입할 수 있음을 뜻한다.
암 진단부터 검사, 치료, 후유증까지 암 치료의 전 과정을 보장하는 것도 특징이다. 60종의 특약을 통해 고객의 필요에 맞는 맞춤형 보장도 가능해 실수요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납입 면제 혜택도 있다. 3대 질병 진단이나 중증 장해 발생 시 보험료 납입이 면제돼 부담을 줄였다.
이 상품은 30세부터 80세까지 폭넓은 연령대가 가입할 수 있으며, 20년 갱신형과 100세 만기 비갱신형 중 선택도 가능하다. 자신의 건강 상태, 경제적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적절한 보장 내용과 보험료를 선택하면 된다.
물론 암보험 가입 시에는 신중한 선택이 필요하다. 하지만 암보험에 미리 가입해두면 갑작스러운 암 진단 시 고액의 치료비로 인한 경제적 충격을 줄일 수 있다. 비급여 항목이나 신의료기술에 대한 보장도 받을 수 있어 더 나은 치료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유병장수 시대, 암보험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가고 있다. 건강한 삶을 위한 준비, 지금 시작해보는 것은 어떨까.
[김광연 교보생명 산본FP지점 F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