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올들어 두번째 금리인상 … 日도 다음주 추가인상 확실

1 week ago 28

국제 > 글로벌 사회 유럽 올들어 두번째 금리인상 … 日도 다음주 추가인상 확실 에너지 가격 급등에 연쇄 긴축유럽중앙銀 0.25%P 인상 나서日 내주 긴축 가능성 98% 달해 중동 전쟁발 유가 상승으로 인한 인플레이션으로 전 세계에서 통화 정책 긴축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유럽중앙은행(ECB)이 올해 두 번째 금리 인상을 단행할 것이 유력한 가운데, 일본은행(BOJ)도 다음 주 기준금리를 추가로 올릴 전망이다. 10일 블룸버그 등에 따르면 ECB는 이날 통화정책회의를 열고 실질적인 기준금리인 예금금리를 현행 2.25%에서 2.5%로 0.25%포인트 올릴 것이 확실시된다. 로이터통신이 조사한 전문가 65명 전원이 금리 상승을 전망했다. ECB가 예상대로 금리를 올리면 지난 6월 3년 만의 인상에 나선 데 이어 올해 두 번째 인상이다. ECB가 금리 인상에 나서는 가장 큰 이유는 유가발 물가 상승이다. 유로존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달 전년 동월 대비 3.3%를 기록해 전달(2.9%)보다 높았다. 이는 2023년 이후 약 3년 만에 최고치다. 물가 목표치인 2%도 크게 웃돌았다. 특히 에너지 물가 상승률은 지난 7월 10.3%에서 8월 14.3%로 치솟았다. 최근 중동 전쟁이 다시 격화하면서 브렌트유가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서는 등 물가 상승 압력도 이어지고 있다. 다만 에너지 가격 오름세가 경제 전반으로 번지는 '2차 파급효과'는 현재 뚜렷하지 않다. 근로자들이 에너지 가격 상승을 보전하기 위해 더 높은 임금을 요구하고, 기업이 늘어난 비용을 제품과 서비스 가격에 전가하는 움직임은 아직 본격화하지 않았다. 에너지와 식품 등을 제외한 근원물가 상승률은 7월 2.5%에서 8월 2.4%로 감소했고, 서비스 물가도 같은 기간 3.3%에서 3%로 오름세가 둔화했다. 이에 따라 이번 금리 인상은 에너지 가격 상승이 다른 물가로 확산하는 것을 막기 위한 '보험성 인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일본도 추가로 금리를 올릴 가능성이 매우 커지고 있다. BOJ가 통화정책 정상화에 속도를 낼 뜻을 내비치면서 시장에서는 금리 인상 주기가 한층 빨라질 것이라는 전망에 힘이 실리고 있다. 10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마스 가즈유키 BOJ 심의위원은 이날 열린 금융경제간담회에서 "현재의 완화적인 금융 환경을 감안할 때 정책금리를 지속적으로 올려 정도를 조정해 나갈 필요가 있다"며 글로벌 주요 중앙은행들이 일제히 '금리 인상 기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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