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관장 유도훈 감독이 28일 부산 사직체육관서 열린 KCC와 4강 PO 3차전서 코트를 응시하고 있다. 사진제공|KBL
[부산=스포츠동아 강산 기자] “4차전 이겨서 반드시 안양으로 돌아가겠다.”
유도훈 감독이 이끄는 안양 정관장은 28일 부산 사직체육관서 열린 부산 KCC와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PO·5전3선승제) 3차전 원정경기서 79-83으로 패했다. 시리즈 전적 1승2패를 마크한 정관장은 벼랑 끝에 몰렸다. 두 팀의 4차전은 30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이날 정관장은 렌즈 아반도(17점·7리바운드), 변준형(16점·5어시스트), 조니 오브라이언트(15점·5리바운드), 문유현(13점·5어시스트)의 활약이 좋았지만, 리바운드서 27-42로 크게 밀렸다. 수비의 핵 김영현이 경기 시작 2분30초만에 반칙 3개를 범해 수비에 어려움을 겪은 것도 아쉬웠다.
유 감독은 경기 후 “선수들이 경기를 잘했다. 4차전서는 승산이 있다고 본다”며 “3쿼터서 세컨드 리바운드 허용과 3점슛 실패 이후 공격 등은 아쉬웠지만 결정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 4차전 이겨서 반드시 안양으로 돌아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정관장은 리바운드서 27-42로 밀렸다. 특히 공격리바운드 15개를 뺏기고 이후 21점을 허용한 게 뼈아팠다. 유 감독은 “리바운드를 하나도 뺏기지 않고 할 수는 없다”면서도 “그 부분에 대해서는 계속해서 비디오를 보고 준비 잘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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