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위키드’ 포스터(사진=유니버설픽처스) |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뮤지컬 영화 ‘위키드’가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3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위키드’는 30일 오전 7시 기준 100만 619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100만 고지를 넘어섰다. 개봉 10일 만에 이룬 성과다.
‘위키드’는 쟁쟁한 경쟁작들의 공세에도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유지하며 꾸준한 입소문 흥행을 이어가고 있어 앞으로의 흥행 성적에 더욱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사진=유니버설픽쳐스) |
‘위키드’의 주역들은 직접 대한민국 관객들을 위한 축하 영상을 보내 이목을 집중시킨다. 신시아 에리보, 아리아나 그란데, 조나단 베일리, 제프 골드브럼은 “코리아 축하합니다!”라는 인사로 포문을 열며 ‘위키드’ 를 찾아준 관객들에게 감사 메시지를 전했다. 이에 더해 위키드 팀은 아직 ‘위키드’를 보지 않은 관객들에게 예매를 독려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제프 골드브럼은 직접 한국어까지 선보여 ‘위키드’ 팀만의 유쾌한 분위기를 전했다.
‘위키드’는 자신의 진정한 힘을 아직 발견하지 못한 엘파바(신시아 에리보)와 자신의 진정한 본성을 발견하지 못한 글린다(아리아나 그란데), 전혀 다른 두 인물이 우정을 쌓아가며 맞닥뜨리는 예상치 못한 위기와 모험을 그린 이야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