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법, 사기 및 사문서위조 등의 혐의로 2년6개월 선고 ⓒ뉴시스 위조 임대차 계약서로 수억원의 사기를 쳐 재판에 넘겨진 40대가 실형을 살게 됐다.부산지법 형사3단독 박주영 부장판사는 29일 사기 및 사문서위조 등의 혐의로 기소된 A(40대)씨에게 징역 2년6개월을 선고했다.판결문에 따르면 A씨는 모 은행 직원으로 근무하며 가짜 서류로 사기 행각을 벌였다.A씨는 2021년 10월 초 부산 해운대구의 한 사무실에서 B씨에게 임대차 계약서를 제시하며 근저당권을 설정해 담보로 제공하겠으니 돈을 빌려달라고 꼬드겼다. 당시 A씨는 B씨로부터 돈을 받아 자신의 빚을 갚고 이자를 내는 데 사용할 생각이었을 뿐 변제할 의사나 능력도 없었던 것으로 밝혔다. 이후 B씨는 이에 속아 A씨에게 2022년 6월까지 총 8억8600만원을 빌려줬다가 한푼도 받지 못했다. 이 기간 A씨는 같은 수법으로 총 7차례에 걸쳐 보증금을 위조한 임대차 계약서를 내민 것으로 조사됐다.A씨는 이 기간 B씨의 의심을 덜기 위해 자신이 근무하는 은행 지점의 사무실에서 B씨와 함께 근저당권설정 등기 서류를 작성하고, 이를 법무사 사무소에 제출까지 한 것으로 드러났다.박 부장판사는 “A씨가 금융기관 직원의 직위를 범행에 이용하는 등 그 편취 수법이 대담하고 치밀하다”며 “동종 전과도 다수 있고 피해가 회복되지 않아 피해자가 엄벌을 탄원하고 있는 점에서 죄질이 대단히 좋지 않다. 죄책에 상응한 처벌을 면할 수 없다”고 판시했다.[부산=뉴시스]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위조 임대차 계약서로 8억 사기친 40대 은행원 실형
12 hours ago
1
Related
“자연 소리 들으러 왔는데 트로트?”…단풍철 등산로 ‘스피커족’에 한숨
1 hour ago
3
“지하철 통로 한복판에 의자 펴고 앉아 큰 소리로 떠들어”…민폐 외국인들 ‘눈살’
1 hour ago
1
‘별하’, 경기남부 보호대상청소년 학습 지원 나서
1 hour ago
1
한글의 가치, 문화상품 넘어 미디어콘텐츠까지
1 hour ago
1
과기부, 서울대에 ‘AI반도체 혁신연구소’ 열어
1 hour ago
1
양평서 태권도장 승합차 전도...운전자 사망·어린이 3명 부상
3 hours ago
0
음주운전으로 재판 앞두고 있던 30대 또 음주운전해 구속
3 hours ago
4
소녀시대 윤아 ‘임신 합성’ 사진에…SM “선처 없이 형사고소”
3 hours ago
1
Tips
click
Trending
Popular
네팔 홍수 버티고 명소된 ‘기적의 초록집’…집주인이 밝힌 비밀은
3 weeks ago
78
베스티 ‘연애의 조건’, 13년 만에 역주행…글로벌 차트까지 접수
3 weeks ago
59
돈·생명·게임·식량 독점…‘더 커뮤니티2’ 살벌한 생존 구조 (더 커뮤니티2)
3 weeks ago
59
효리수, 그야말로 ‘화제의 신인’ 효연·유리·수영 K팝 새 판 짠다
4 weeks ago
58
‘아시아 프로야구 최강팀 가리자’ 2026 APBC, 11월 12~15일 도쿄돔서 열린다
3 weeks ago
57
이란 前대통령 “명예롭게 전쟁 끝내야” 종전 국민투표 제안
2 weeks ago
52
금주 432시간..랄랄, 10kg 제대로 뺐다 "마운자로·위고비 NO"[스타이슈]
4 weeks ago
52
24세 유명 먹방 인플루언서 돌연 사망…3일 전 건강 이상 고백
3 weeks ago
51
넘어진 뒤 엑스레이는 정상인데 손목이 계속 아프다면… ‘주상골 골절’을 놓치는 이유
3 weeks ago
46
© Clint's Theme Park 2026. All rights are reserved















![금주 432시간..랄랄, 10kg 제대로 뺐다 "마운자로·위고비 NO"[스타이슈]](https://image.starnewskorea.com/cdn-cgi/image/f=auto,w=1200,h=678,fit=cover,q=high,sharpen=2/21/2026/08/2026083107152654706_2.jpg)


English (U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