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보다 민생 먼저" 시위로 얼룩진 멕시코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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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월드컵을 공동 개최 중인 멕시코에서 대규모 시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시민단체와 교사 노조 등은 민생부터 챙기라며 정부를 향해 거센 비난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이동연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 멕시코시티 경기장 인근, 무장 경찰과 시민들이 바리케이드를 사이에 두고 격렬히 충돌합니다. 도로엔 뒤집힌 차량까지 보입니다. 월드컵 개막 주간을 맞아 멕시코에서 19개 사회단체가 거리로 나섰습니다. 마약 카르텔에 납치된 실종자 13만여 명에 대한 대책을 요구하는 시민단체부터, 임금 인상과 연금 개혁을 촉구하는 교사 노조까지 참여했습니다. 시위대는 정부가 월드컵에만 몰두한 채 민생을 외면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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