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2025' 콘퍼런스 공모…7월 부산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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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 2024) 행사 첫날 '개인정보보호 가이드'를 주제로 토론회가 열렸다.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 2024) 행사 첫날 '개인정보보호 가이드'를 주제로 토론회가 열렸다.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7월 15일부터 1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2025'와 연계해 스마트시티 분야 콘퍼런스를 공모한다고 9일 밝혔다.

콘퍼런스는 스마트시티 분야의 지식 공유와 협력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며, 공공기관과 기업, 연구기관, 대학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공모는 오는 10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진행되며, 총 10개 내외 콘퍼런스를 선정해 회의실과 홍보 등을 지원한다. 선정된 콘퍼런스는 엑스포 행사기간 중 개최된다.

엑스포는 2017년부터 시작된 아시아·태평양 대표 스마트시티 행사로, 정부와 도시, 기업, 전문가가 지속가능한 도시 해법을 모색하는 장이다. 2025년 행사는 처음으로 부산에서 열리며, 벡스코와 부산시가 주관기관으로 참여한다. 부산시는 국가시범도시를 홍보하고, 도시 간 협력과 글로벌 위상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윤영중 국토부 도시경제과장은 “엑스포는 기술 혁신과 협력 확대를 위한 플랫폼”이라며 “부산과 함께하는 첫 행사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효주 기자 phj20@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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