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화 스테이블코인 없으면 韓 도태 … 이더리움 수요는 더 늘 것”

2 weeks ago 8

조셉 루빈 컨센시스 대표<사진=이종화 기자>

조셉 루빈 컨센시스 대표<사진=이종화 기자>

“한국이 국민들의 탈중앙화금융(디파이)에 대한 접근을 막는다면, 한국은 다음 세대 글로벌 경제에서 도태될 것이다.”

조셉 루빈(Joseph Lubin) 이더리움 공동창업자는 5월5일부터 7일까지 미국 플로리다 마이애미에서 열린 컨센서스2026에서 매일경제와 만나 “미래 경제는 탈중앙화 프로토콜과 인공지능(AI)의 하이브리드 체제가 될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루빈은 이더리움 인프라스트럭처 개발사 컨센시스(Consensys)의 CEO이기도 하다. 컨센시스는 이더리움 기반 핵심 인프라인 블록체인 지갑 ‘메타마스크’를 개발했다.

그는 “미국 달러가 스테이블코인을 통해 세계를 지배하려 하겠지만, 각국은 자신들만의 온체인 자산이 필요하다”면서 “한국은 자체적인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을 만들어야한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탈중앙화를 신봉하는 원조 블록체인 기업가답게 한국 개인들이 직접 트렌드를 선도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국민이 먼저 기술을 사용하고 문화를 선도한다면 정부는 결국 국민의 목소리를 듣는다”면서 “정부가 이끌어주기만을 기다리지 말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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