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위, 200분 꽉 채운 단독 콘서트…“다섯이 노래할 수 있는 이유는 위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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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밴드 원위(ONEWE)가 200분간의 라이브로 서울 단독 콘서트를 꽉 채웠다.원위(용훈, 강현, 하린, 동명, 기욱)는 지난 19~20일 서울 강서구 KBS아레나에서 ‘2026 ONEWE 6th Live Concert ‘O! NEW E!volution VI’’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났다.‘O! NEW E!volution’은 원위가 2020년부터 이어온 브랜드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최근 발매한 정규 3집 ‘面 : Unknown Atlas’의 서사와 연결해 세트리스트와 무대 연출을 하나의 이야기처럼 구성했다.공연은 하린의 드럼 연주로 시작됐다. 기욱과 동명이 객석에서 각각 베이스와 키보드를 연주하며 등장했고, 강현의 기타에 이어 용훈까지 합류하며 완전체가 됐다. 원위는 ‘우리들은 행방불명 (Neverland)’을 시작으로 ‘나침반 (Compass)’, ‘동화 (Fairy Tale)’, ‘Scenario’ 등을 연이어 선보였다.후반부에는 돌출 무대로 자리를 옮겨 관객과 거리를 좁혔다. ‘청천을 (靑天乙 : Dreamcatcher)’과 ‘베로니카의 섬 (Veronica)’에서는 팬들의 떼창이 더해졌고, ‘아름다운 날이야 (Beautiful Runaway)’로 공연장 분위기를 끌어올렸다.기존 곡을 어쿠스틱으로 재해석한 무대도 마련됐다. ‘야행성 (Regulus)’, ‘다음에 계속 (The End.)’, ‘기억 속 한 권의 책 (A book in Memory)’, ‘너의 우주는 (Universe_)’ 등을 새로운 편곡으로 들려주며 밴드의 라이브를 집중적으로 보여줬다.원위의 지난 시간을 되짚는 무대도 이어졌다. 2015년 팀 결성 후 처음 발표한 싱글 ‘나비, 꽃을 찾다’를 비롯해 ‘다 추억 (Reminisce about All)’, ‘소행성 (Parting)’, ‘선물할게요 (From_)’ 등을 버스킹 형식으로 선보이며 10여 년의 음악 여정을 팬들과 함께 돌아봤다.이어 ‘별 헤는 밤 (The Starry Night)’, ‘피크요정 (Tinker Bell)’, ‘기억 세탁소 (Eraser)’를 비롯해 앙코르까지 약 200분간 공연을 이어갔다.원위는 공연을 마치며 “우리가 만든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 앞에서 부를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영광스러운 일인 것 같다. 음악을 만드는 것도, 이렇게 무대에 서는 것도 모두 위브(팬덤명) 여러분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감사를 전했다.이어 “이번 공연이 동화 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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