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두 대신 치커리"…롯데마트, 대체커피 '치코' 2종 출시

1 week ago 4

사진=롯데마트 제공

사진=롯데마트 제공

롯데마트는 이달부터 치커리를 활용한 대체 커피 '치코 마일드 로스'와 '치코 마일드 라떼' 2종을 판매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치코'는 치커리와 커피를 결합한 이름으로, 치커리 뿌리를 로스팅해 커피 특유의 쌉싸름한 풍미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보리나 현미 등을 주원료로 사용하는 기존 대체 커피와 달리 치커리를 활용해 일반 커피와 유사한 풍미를 살린 점을 차별점으로 내세웠다.

특히 치코 마일드 라떼는 대체 커피 시장에서 보기 드문 분말형 라떼 제품이다. 우유를 별도로 넣을 필요 없이 물만 부어 간편하게 마실 수 있도록 개발했다. 두 제품 모두 카페인이 들어 있지 않아 카페인 섭취에 민감한 소비자들도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다.

롯데마트는 변화하는 커피 소비 트렌드에 맞춰 이번 신제품을 선보였다고 설명했다. 최근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카페인 섭취를 줄이고, 대체 커피와 디카페인 커피를 찾는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실제 롯데마트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대체 커피와 디카페인 커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5.7%, 17.5% 증가했다.

롯데마트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이달 말까지 치코 2종을 대상으로 원플러스원(1+1)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마트·슈퍼 김수진 기호식품팀 상품기획자(MD)는 "치코는 일반 커피와 유사한 풍미는 물론 무카페인에 가격 경쟁력까지 갖춘 상품으로 새로운 커피 문화를 제안하는 대표 상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수림 한경닷컴 기자 paksr365@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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