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트인텔리전스, AI로 화학식 인식하는 특허 검색 기능 'keywert Chemistry' 론칭

6 days ago 11

'keywert Chemistry'. 사진=워트인텔리전스 특허 AI 솔루션 기업 워트인텔리전스(대표이사 윤정호)가 AI로 화학식을 인식해 특허를 검색하는 신기능 'keywert Chemistry'를 공식 론칭했다. 화학ㆍ소재 분야 특허만큼은 AI 검색으로도 유독 까다로운 영역으로 꼽혀왔다. 그 안에 담긴 구조식은 텍스트 기반 검색으로는 잘 검색되지 않는다. 같은 물질이라도 IUPAC명, 관용명, 상품명, 분자식, InChIKey 등 표기 방식이 제각각이라 표기가 다르면 다른 물질로 인식되는 문제도 있다. 여기에 완전히 동일한 물질뿐 아니라 골격이 비슷한 변종 구조까지 살펴야 회피ㆍ침해 여부를 판단할 수 있다는 점도 검색을 까다롭게 만든 요인이다. 이 때문에 화학 특허 실무자들은 검색어를 조합해 가며 다시 검색하고, 명칭을 하나씩 대조해 표로 정리하고, 원하는 화합물을 찾기 위해 문헌을 처음부터 끝까지 정독하는 방식에 의존해 왔다. keywert Chemistry는 이 문제를 화학구조를 이해하는 검색으로 풀어낸 기능이다. 사용자는 자연어, 이미지, IUPACㆍInChIKeyㆍ분자식, 구조 에디터 등 가지고 있는 정보 형태 그대로 검색어를 입력할 수 있다. 검색 결과에서는 문헌 안에 등장하는 화합물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골격이 유사한 변종 구조까지 교차 탐색해 다각도로 살펴볼 수 있다. 문헌 속 하이라이팅을 클릭하면 해당 화합물이 등장하는 위치와 특허 내에서의 역할을 곧바로 확인할 수 있으며, 검색에 이어 AI 에이전트에 질의를 계속하며 특허를 더 깊이 이해하고 다음 검색 방향을 잡아나갈 수도 있다. keywert Chemistry는 워트인텔리전스가 자체 구축한 특허 언어모델 PlutoLM을 기반으로 한다. 1.7억 건의 특허를 11단계의 AI-Ready Data 파이프라인으로 정제하고, 여기서 나온 3,000억 건 이상의 특허 문장으로 학습시킨 모델이다. 이번 화학식 인식 기능을 위해서는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트릴리온랩스와 함께 프롬 스크래치 방식으로 화학 도메인 언어모델 'PlutoLM-2.0'을 별도로 구축했다. 윤정호 워트인텔리전스 대표는 “찾고 싶은 것은 구조인데 입력할 수 있는 것은 키워드뿐이었던 화학 특허 검색의 오랜 답답함을 이번 keywert Chemistry로 풀어냈다”며 “오늘 보여드린 결과는 모델과 데이터, 서비스가 함께 도는 루프가 지금까지 만들어낸 결과이며, 이 구조 위에서 앞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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