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상의 43년 만에 이전 … 혁신도시에 새 둥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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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지역 울산상의 43년 만에 이전 … 혁신도시에 새 둥지 440억 들여 신축 회관 건립기업 원스톱 지원 본부 신설국제회의·공연 공간도 마련 울산 중구에 위치한 신축 회관. 울산상의 울산상공회의소가 43년간 남구 신정동 시대를 마무리하고 중구 혁신도시 시대를 연다. 울산상의는 다음달 8일 중구 서동 혁신도시에 건립한 신축 상의회관에서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신축 회관은 6936㎡ 용지에 지하 2층~지상 4층, 연면적 1만6389㎡ 규모다. 당초 사업비는 492억원이었으나 실제 투입액은 440억원으로 예상된다. 1층에는 행사 형태에 따라 최대 7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그랜드홀(1447㎡)을 만들었다. 이동식 벽체를 설치해 홀을 2~3개 공간으로 나누어 쓸 수 있고, 국제회의용 통역 수신기와 음향·영상 설비를 갖추는 등 마이스(MICE) 기능을 강화했다. 2층 야외 테라스는 시민에게 개방하고, 4층에는 130석 규모 계단식 오디트리움을 만들어 각종 세미나와 소규모 공연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울산상의는 신축 회관이 울산 외곽에 있는 울산컨벤션센터를 보완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1963년 창립한 울산상의는 1983년부터 올해까지 43년간 울산시청과 가까운 신정동 회관에서 업무를 해왔다. 울산의 중심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았지만 건물이 노후화하고 주차 공간이 협소해 신축 회관 건립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다. 이윤철 울산상의 회장은 취임 후 신축 회관 건립을 적극 추진했고, 2021년 4월 회관신축추진위원회를 구성한 지 5년여 만에 새 회관이 완공됐다. 울산상의는 회관 이전을 계기로 회원사에 원스톱 서비스를 지원하는 기업지원본부 신설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조직 개편도 단행했다. 조직은 기존 5개 본부 11개 팀에서 6개 본부 12개 팀 체제로 개편됐다. 회원사 지원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교육·행사·무역 증명 등 기존 회원 서비스와 회원사 관리 기능을 통합했다. 신설한 기업지원본부는 회원사 관리부터 교육, 경영지원 등 기업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제공한다. 기업 경영 활동을 저해하는 각종 규제와 애로사항에 대해서도 기존 경제조사팀을 '규제혁신팀'으로 개편해 기업 현장의 규제·애로 발굴, 관계기관 건의와 제도 개선 등에 나설 계획이다. 정창훈 울산상의 경영관리본부장은 "단순 업무 공간이 아니라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울산의 비즈니스 허브로 만들 계획"이라며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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