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주택-도시개발사업 등 참여
울산시는 상반기 지역 건설업체의 하도급 참여를 확대해 160억 원 규모의 계약을 성사시켰다고 8일 밝혔다.시는 3월부터 6월까지 하도급률 10% 미만, 공정률 30% 미만 사업장과 신규 착공 현장 등 공공 22곳, 민간 31곳 등 모두 53개 건설 현장을 대상으로 지역업체 참여 확대에 나섰다. 울산시와 건설 관련 협회 관계자 등 9명으로 구성된 민관합동반은 건설사를 찾아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를 요청하고, 지역 인력 우선 채용과 지역 건설자재·장비 사용 확대를 건의했다. 전기·소방 등 전문 공사 종류에도 지역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이같은 활동으로 공동주택과 도시개발사업 등에서 지역업체의 160억 원 규모 하도급 계약이 성사됐다.
이와 함께 하도급대금 지급보증서 발급 수수료 지원사업을 홍보해 지역업체와 계약한 원도급사에 400여만 원을 지원했다. 울산시는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지원을 이어가며 지역업체의 하도급 참여와 지역 인력·자재 사용 확대를 유도할 계획이다.
최창환 기자 oldbay7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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