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 설산 풍경 SNS 통해 인기몰이
완등자 10명 중 7명 다른 지역 주민
울산 울주군에 있는 해발 1000m 이상 7개 산을 완등하면 주는 순은 기념 메달 3만개가 5개월 만에 소진됐다.
울주군은 ‘2026년 영남알프스 완등 인증 사업’에 지난 2일 기준 4만2000여 명이 참가해 3만명이 인증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3만개 한정 제작한 순은 기념 메달은 지난해보다 4개월 빠르게 소진됐다.
울주군은 연초 영남알프스 설산 경관이 주목받으면서 참여자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설경 사진과 산행 후기 등이 SNS로 확산하면서 겨울철 산행에 관한 관심이 커져 참여 열기가 높았다고 설명했다.
참여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 4만1465명 대비 1088명(2.6%) 증가했다. 울산이 아닌 다른 지역 완등자는 67%를 기록해 영남알프스가 전국적인 산악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한 것으로 나타났다.
울주군은 내달 중순부터 완등 인증자 3만명에게 기념 메달을 배부한다. 올해 기념 메달은 고헌산을 주제로 제작됐다. 오는 11월까지 완등 인증자는 12월 중 한국조폐공사 인터넷 쇼핑몰에서 기념 메달을 별도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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