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반딧불이' 해상풍력 포스코이앤씨가 육상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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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가 노르웨이 국영 에너지 기업 에퀴노르의 100% 출자 자회사인 반딧불이에너지와 '울산 반딧불이' 해상풍력 발전소 육상 공사 독점 공급에 합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에퀴노르는 울산항에서 약 70㎞ 떨어진 해상에 발전 용량 750㎿의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소를 2030년까지 조성하는 대규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발전소 완공 시 연간 약 44만가구에 공급할 수 있는 전력을 생산하게 된다.

포스코이앤씨는 울산 반딧불이 해상풍력 사업의 기본설계를 수행하고 해상에서 생산된 전력을 육상으로 송전하는 케이블의 양육점과 지중선로, 육상변전소 건설을 맡는다.

[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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