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에서 KT 네트워크 잘 터질까…KT '아웃도어 통신품질' 뽐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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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5.04.11 15:51 수정2025.04.11 15:51

울릉도에서 KT 네트워 잘 터질까 ... KT '아웃도어 통신품질' 뽐낸다

KT가 '아웃도어 활동' 시즌을 맞아 야외 네트워크 품질 향상에 나섰다. '당신이 가는 모든 곳에 KT'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야외에서 안정된 네트워크 품질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모션 두 가지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KT는 올해 서비스 품질 향상의 초점을 '아웃도어'에 맞추고 있다. 이용자가 야외에서 SNS 활동, 실시간 위치 공유, 고화질 사진 및 영상 전송 등 다양한 활동을 원활히 즐길 수 있도록 네트워크 품질을 강화하고 나섰다.

이번 프로모션도 이용자들에게 품질 향상을 실제 체험할 수 있게 만들자는 취지에서 이뤄졌다. '전국 방방곡곡 미션 인증 챌린지'는 총 500명의 참가자를 선정해 매주 지정된 야외 미션 지역에서 방문해 인증샷을 촬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미션 장소는 주요 러닝 스팟과 코리아 둘레길 인근 명소, 전국 약 4000여개의 캠핑장이다. 참가자에게는 미션 인증 타월이 제공되며, 인증 완료자 전원에게 경품을 증정한다. 울릉도에서도 프로그램이 이뤄진다. 울릉도 초청 캠프 '울캠'은 울릉도에서 KT 네트워크와 AI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프로그램이다. 오는 5월 25일부터 2박3일간 총 10팀을 초청하기로 했다.

울릉도 캠프 참가자에게는 왕복 선표와 숙박,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울릉도 대표 관광지를 돌며 인공지능(AI) 기술을 체험할 예정이다. 참가 응모는 KT 이용 고객에 한해 이뤄진다. KT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권희근 KT 마케팅혁신본부 상무는 "고객 라이프스타일과 아웃도어 활동 트렌드를 반영해 고객 참여형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이용자들에게 불편함 없는 네트워크 환경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최지희 기자 mymasak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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